체질의 음양1 술과 안주 바로 알고 먹자 무더운 여름,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그러나 이 술 한잔에도 음양의 조화가 담겨 있음을 이해한다면, 그리고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술을 마신다면 결국 돈 버리고 몸 버리는 꼴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해 보자. 1. 지구의 위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술의 도수흔히 술 속에 들어있는 알코올의 함량이 몇 퍼센트인가에 따라서 10 퍼센트면 10도, 20 퍼센트면 20도라고 부르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술의 도수가 지구의 위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물론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주를 표방하면서 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16.9퍼센트까지 내려갔지만, 1960년대 70년대를 살아온 사람들은 그 소주가 25도 정도가 표준이었음을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이 소주가 서울에서는 30도,.. 2023.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