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을 먹을 때 주의사함1 귤-橘, 陳皮 제대로 이용하기 귤이 위수(渭水)를 넘으면 탱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 예로부터 귤은 귀한 존재였으며, 조선왕조실록에도 제주도에서 귤이 진상되면 왕은 신하들에게 고루 나누어 주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다. 귤의 기원과 특성, 성미 귀경, 성분 및 효능효과, 음식 배합, 주의 사항 등을 알아본다.1. 귤의 기원과 특성귤은 운향과에 속하는 귤류의 익은 열매로서 복귤(福橘 : Citrus tangerina Hort. et Tanaka), 주귤(朱橘 : Citrus erythrosa Tanaka), 온주밀감[Citrus unshiu (Yu. Tanaka ex Swingle) Marcow], Citrus reticulata Blanco 등의 품종이 있다.한국에서는 귤나무의 열매껍질을 진피(陳皮)라고 하여 공정서인 『대한민국약전』에 .. 2024. 2. 27. 이전 1 다음